Norwegian Wood -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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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곡이자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원제 : 노르웨이의 숲) 에서 등장한 유명한 곡.
10대 후반~20대 초반에 젊은이들이 겪는 사랑의 허무함과 애절함을 잘 나타낸 소설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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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once had a girl,
or should I say
she once had me.
She showed me her room,
isn't it good?
Norwegian Wood
She asked me to stay
and she told me to sit anywhere,
so I looked around and I noticed
there wasn't a chair.
I sat on a rug
biding my time,
drinking her wine.
we talked until two,
and then she said,
「It's time for bed.」
She told me she worked in the morning
and to laugh,
I told her I didn't
and crawled off to sleep in the bath.
And when I awoke
I was alone,
this bird had flown,
so I lit a fire,
isn't it good?
Norwegian Wood

 

 예전에 나는 한 여자를 소유했었지,
아니
그녀가 나를 소유했다고 할 수도 있고.
그녀는 내게 그녀의 방을 구경시켜 줬어.
멋지지 않아?
노르웨이 숲에서
그녀는 나에게 머물다 가길 권했고
어디 좀 앉으라고 말했어.
그래서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의자 하나 없었지
양탄자 위에 앉아
시계를 흘끔거리며
와인을 홀짝이며
우리는 밤 두 시까지 이야기했어
이윽고 그녀가 이러는 거야.
「잠잘 시간이잖아.」
그녀는 아침이면 흥분한다고 말했어.
그리곤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했지.
나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곤
목욕탕으로 기어들어가 잠을 잤어.
눈을 떴을 때,
난 혼자였어,
그 새는 날아가 버린 거야.
난 벽난로 불을 지폈어.
멋지지 않아?
노르웨이 숲에서.

" 네가 무척 좋아, 미도리 "

" 얼마만큼 좋아요? "

" 봄날의 곰만큼 좋아. "

" 봄날의 곰? " 하고 미도리가 또 얼굴을 들었다.

" 그게 뭐에요, 봄날의 곰이라니? "

" 봄날의 들판에 네가 혼자 걷고 있었더니 말이야.

저쪽에서 벨벳같이 털이 보들보들하고

눈이 똘망똘망한 귀여운 새끼곰이 이쪽으로 다가오는거야.

그리곤 너한테 이렇게 말하지,

'안녕, 아가씨, 나랑 같이 뒹굴기 안할래요' 라고 말이야.

그리곤 너랑 새끼곰이 서로꼭껴안고 클로버가 무성하게 돋은

비스듬한 언덕을 데굴데굴 굴르면서 하루종일 노는거야.

어때 근사하지? "

"정말 멋져요"

"그만큼 네가 좋아"


미도리는 깊숙히 내 품에 안겨왔다.

"최고" 하고 그녀가 말했다.

"그만큼 내가 좋으면 내 말을 뭐든지 들어주겠네요? 화 안낼거죠?"

"그럼"

"그리고 날 언제까지나 소중히 생각해줘요"

"물론"

-상실의 시대(원제 : 노르웨이의 숲)-





by 베로니카 | 2010/09/17 02:47 | ·:·: 취미 :·:·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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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lf at 2009/02/04 01:40
저번 달에도 읽었네 ~_~
자주 보는 책....
Commented by 베로니카 at 2009/02/05 23:37
카프카는 좀 난해했는데 이건 좀 읽기 쉬웠음...
Commented by elf at 2009/02/06 07:03
ㄱ- 카..카프카도 읽다니 대단하군...
Commented by 고무고무 at 2009/02/06 09:53
최근에 이 곡이, 골든벨 49번 문제로 나왔었다!
음악 들려주고, '상실의 시대'의 모티브가 됬이 된 이 곡 이름이 무엇인가가 문제였는데,
마지막 남은애가 틀렸다 ㅋㅋㅋ
나도 알았는데 ㅎㅎㅎ
Commented by K Moony at 2009/09/17 20:19
비틀즈 노래도 즐거운 것도 많은데 노르웨이 숲 처럼 핏줄이 가려워지는 노래도 잘 없는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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